조그마한 ‘레고블럭’으로 거대한 ‘자동화 물류시스템’ 구축
조그마한 ‘레고블럭’으로 거대한 ‘자동화 물류시스템’ 구축
  • 이효상
  • 승인 2010.10.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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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장난감 블럭 하나 하나가 이어져 지정한 장소에 필요한 제품을 운반, 제어하는 거대한 자동 물류시스템을 시연한다.

어린아이들의 장남감으로 인식되는 레고블럭을 조립하여 거대한 물류센터 구조물을 만들고 거기에 자동화 컨베어 라인이 연결하고 이를 제어하면서 거대한 자동화 물류시스템이 실제 같이 지어 진 것이다.

이는 창의적 로봇교육의 명가 알코(대표 최계희,www.alcos.co.kr)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KINTEX에서 개최되는 ‘로보월드2010’에 참가, 시연하게 될 레고마인드스톰(NXT)의 한 모습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로보월드 2010’은 국내 로봇산업의 현주소 및 미래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120여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 일반관람객들도 직접 신기술을 직접 시연,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전시회다.

한국로봇산업협회(KAR)가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전시회는 탑승형, 게임형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케이드 게임관련 단체와 비즈니스로 연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로봇 FUN Zone, Tele Presence 로봇을 활용한 전시관람 및 상담 등 일반관람객 및 바이어 모두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코도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화 물류시스템’ 등 레고마인드스톰(NXT)을 통해 얼마나 다양한 자동화 제어시스템을 구성,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게 된다.

레고마이드스톰(NXT)은 현재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교실에서 부터 과학고, 기계전자고, 마이스트고, 로봇고 등에서 정규수업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공과대학 정규수업, 연구실 심지어는 기업 연구실에서도 제품 시뮬레이션용으로 사용되어질 만큼 국내외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로봇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인드스톰을 이용한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진행한 알코 부설연구소 황민수 선임연구원은 “국내외 다양한 로봇관련 산업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서 레고마이드스톰(NXT)의 위상을 한번 더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코는 설립해인 2001년 부터 해마다 각종 로봇학술 세미나 개최 및 2004년부터 WRO (월드로봇올림피아드)대회에 참여하는 등 로봇관련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로봇대회인2009WRO(월드로봇올림피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어린이 청소년의 창의성 교육과 더불어 로봇산업까지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걸쳐 120여개의 ‘레고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브릭(brick)을 이용한 유아과정에서 부터 로봇의 설계, 구성, 프로그래밍에 이르는 단계적인 수업을 통해 누구나 로봇에 대한 구상을 현실화시켜 볼 수 있도록 돕는 등 로봇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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