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1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옴니스위치 10K’ 출시
알카텔-루슨트, 1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옴니스위치 10K’ 출시
  • 김상준
  • 승인 2010.11.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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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위한 애플리케이션 유동 네트워크로 자동화된 컨트롤 지원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인 ‘옴니스위치 10K 모듈러 LAN 섀시(OmniSwitch 10K Modular LAN Chassis, 이하 옴니스위치 10K)를 출시한다.

새로이 출시된 옴니스위치 10K는 논-블로킹 스위치 용량과 포트 밀도, 저전력 소비량, 포트당 가격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유동 네트워크(Application Fluent Network)를 구현한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 유동 네트워크란, 기업 내에서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고품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전달하기 위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옴니스위치 10K의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장비 및 위치에 기반한 다이내믹한 최신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다. 이에 기업은 낮은 IT 관리 비용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논-블로킹 포트 당 평균 비용이 경쟁사의 1/4 수준이기 때문에 CAPEX를 절감할 수 있다.

옴니스위치 10K는 최대 4배의 논-블로킹 스위치 용량, 포트 밀도 및 전력 효율성을 지원해 기업의 코어 네트워크에서 한층 높은 성능 표준을 제시한다. 또한 와이어 속도 스위칭 용량은 초당 5 테라비트이며, 256개의 10GigE 포트 지원과 초당 대역폭 논-블로킹 기가비트는 1.5와트로 업계 최소 전력 소비량이 자랑이다. 게다가 자사 유일의 가상화 큐(queuing) 기술을 통해 최신 트래픽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한 옴니스위치 10K는 표준인 Multi-chassis Link Aggregation(MC-LAG)를 통한 Virtual Chassis 및 데이터 센터 구성의 필수요소인 SAN과 연동을 위한 FCoE, 저장장치의 논리적 이동을 위한 VM Switching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하여 데이터 센터 인프라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의 인프라 요구사항 중 하나인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직 전무는 “오늘날 기업은 엔드-유저 장비의 급증 및 화상회의와 같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러한 이슈를 대역폭만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다. 옴니스위치 10K는 간소화된 네트워크 아키텍처 및 다이내믹 정책 관리를 통해 자원과 애플리케이션의 지능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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