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본 박람회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규모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JOB S.O.S(Sharing of Shinhan) Ⅱ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박람회를 통해 채용이 확정되는 구직자에게는 매월 30만원씩 3년간 최대 1,080만원의 ‘JOB S.O.S 희망적금’을 불입해주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도 구직자 개인에게 제공되는 적금 불입 혜택과 별도로 6개월간 최대 9백만 원 이내의 채용장려금이지급될 예정으로, 참가 기업들의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박람회 운영 사무국은 행사 당일 약 150여 개의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약 5천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매칭을 진행하는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참여유도와 구인·구직자 간의 매칭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 운영을 담당하는 스카우트 관계자는 “최근 구직자 728명을 대상으로 각종 채용박람회를 통해 가장 실망스러운 점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43.4%가 ‘매칭 확률이 너무 낮다고 불만을 표시했다”며,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는 매칭 확률을 최대화하여 참가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여하는 구직자는 스카우트의 취업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이력서클리닉, 면접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영어면접 체험 등 다채로운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인기 개그우먼인 조혜련씨의 특강을 비롯하여, 이력서 사진촬영인화, 케리커쳐, 메이크업서비스, 취업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2010 신한희망 취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 02-2188-6826번으로 문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희망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http://fair.jobsos2.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박람회 개최 및 적금의 시행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구직자의 자산 ‘성장' 이라는 상생(相生)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신한은행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JOB S.O.S Ⅱ 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 내 전 계열사가 출연한 560억 원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급여격차 완화를 통해 5,000여 개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그룹은 작년에도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을 통해 조성한 350억 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job-S.O.S 4U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약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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