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성채용박람회는 여성취업희망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인 희망 지역기업들에게 우수 여성인력 선발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망 취업직종과 직업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시 여성회관, 부산진·동래·해운대·사상 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고용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중소기업중앙회부산·울산지역본부, 케이엔 잡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인업체 40개사(직접30, 간접10)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영길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 지방중소기업청 등의 유관기관장이 참석하고, 테이프 커팅, 관계자 격려 등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성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날 박람회에는 30개 참여기업 부스 이외에도 홍보관, 취업준비관, 이벤트관 등 20여개의 별도 부스운영을 통해 취업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컨설팅, 직장여성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해외연수 취업상담 등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11월 8일까지 부산시 여성회관(610-2056~58), 부산시 고용정책과(888-4582)로 신청하면 되고, 여성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바로 참가 및 면접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부산시 여성회관은 이밖에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3개월간 지원금 50만원), 엄마손 밑반찬 지원사업(8만원 상당 밑반찬 제공), 햇살 아이돌보미 사업, 여성친화기업 조성사업(기업특강, 수유실·화장실 등 여성친화시설)등 여성들의 경제능력향상과 복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경제활동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