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개 콜센터 업체에 지원금 지급
청주시, 4개 콜센터 업체에 지원금 지급
  • 이효상
  • 승인 2010.12.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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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4개 업체에 대해 고용규모에 따라 사업서비스업 보조금 1억 9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서비스업 보조금은 고용효과가 큰 사업서비스업이 청주시로 이전 또는 신설 증설하는 경우 건물임차료, 시설 장비설치비 등 일부를 시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번 보조금은 한화손해보험(주)의 경우 상시고용인원이 200명이상으로 년간 임차료의 50% 이내로 5년간 최고 3억원, 시설·장비설치비는 설치비의 50%범위안에서 최고 3억원까지를 지원할 계획으로 금년은 4년차 임차료가 지원된다.

(주)지플러스, (주)엠씨엠, 신한생명보험(주)의 경우엔 상시고용인원이 100명이상으로 년간 임차료의 50% 이내로 3년간 최고 2억원, 시설·장비설치비는설치비의 30%범위안에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주)지플러스는 올해 3년차 임차료를 지원해 줌으로서 보조금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주)엠씨엠과 신한생명보험(주)에는 2년차 임차료가 지원된다.

시는 유치된 기업이 지역 향토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력양성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관내 충청대학, 주성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은 물론 텔레마케터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해 왔다.

금년은 3개 위탁교육기관(중부직업전문학교, 충경인력개발교육원,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교육비를 지원 시민들이 무료로 텔레마케터 인력양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유치기업에 대한 보조금의 안정적 지원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 해결해 주는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서 11월말 현재 사업서비스업 고용인원도 지난해 1,866명 보다 185명이 증가된 2,051명으로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시 기업유치담당은 “무공해 도시형 녹색산업인 ‘컨텍센터’ 육성을 위해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콜센터 요원의 체계적인 양성과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가며,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업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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