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내에서는 빌딩의 위생관리와 관련하여서는 TENANTE, HAKO, NILFISK와 같은 유명 수입 청소 장비들과 보흥클레온과 같은 국내 우수 장비들이 함께 전시되었으며 전시품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장이 마련되어 참관객들에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이해도를 효과적으로 높힐 수 있었다.
또한, 방역 소독 장비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신종플루와 같은 전염성 질병에 취약한 공공시설 및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실내 공기정화 및 살균등 실내공기질 개선과 관련된 장비와 제품에도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
제품 전시와 함께 참가업체들에게는 MRO기업(대기업 소모성자재 구매 대행사)구매담당자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 새로운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상담 참여로 상담장은 만원 사례를 이루었다.
전시장내 세미나장에서는 청소창업컨설팅 세미나, 청소업 성공을 위한 관리자의 자세, 승강기 안전관리세미나, 석면 안전관리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들이 함께 진행되어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과 세미나 참관 목적으로 방문한 청강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경품추첨행사를 진행하여 업계에서 실적으로 활용되는 청소카트, 공기살균기, 세정제 등의 경품제공을 통해 참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번 빌딩관리산업전은 업계 변화의 추세와 신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중 대형 건물 시설관리자, 주거용 건물 관리 담당자, 대형 FM사, MRO기업 등 다양한 군의 참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관련 업계 관계자들만의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제품정보를 수집하고, 제품에 대한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산업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참관객 들과 참여 업체들의 향후 전시회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그러나 빌딩관리분야에서 청소 위생과 관련된 제품군으로 전시품목이 집중되었던 부분이 있었으며, 그 부분은 향후 건물관리 전반에 대한 서비스와 시설물 유지, 그리고 건물임대 관리 서비스등 다양한 품목군의 통합 전시로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