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원주시, 500명 규모 콜센터 이전 합의
KT•원주시, 500명 규모 콜센터 이전 합의
  • 김연균
  • 승인 2010.12.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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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500명 고용 규모의 KT 콜센터가 이전한다.

이광재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원창묵 원주시장, 이석채 ㈜KT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KT강원마케팅단에서 ‘KT 콜센터 원주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T는 130억원을 투자해 지역거점 콜센터를 구축, 올해 100명의 상담원을 신규 채용하고 2012년까지 모두 500명 규모로 확대해 쿡 등 유무선 상품에 대한 상담업무를 맡게 된다.

원주시는 이번 KT 콜센터 유치를 통해 500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150억원의 인건비 지출로 인한 3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등 상당한 직간접적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콜센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조례가 정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우수 상담사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 대학에 교육과정 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와 KT는 농•축산업과 운송업 등의 원격제어시스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그린IT사업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강원도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 방안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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