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
전남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
  • 이효상
  • 승인 2011.02.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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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곳을 운영한 결과 3천여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광양에 1곳을 추가로 설치 운영키로 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목포·여수·순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전남여성플라자에 광역새일지원본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5천554명이 구직등록을 했고 이중 창업 58명을 포함해 취업으로 연계된 인원이 3천198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규 지정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는 새일센터를 통해 30∼40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지원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특히 광역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지역 여성인력 실태조사 및 지역 특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기반이 강화되도록 새일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기적인 운영평가와 컨설팅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과 취업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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