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기업 구인난 해소
광주시,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기업 구인난 해소
  • 김연균
  • 승인 2011.03.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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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에코-에듀 프로젝트, 3D영상콘텐츠아카데미 등 7개 인력양성사업과 포럼 및 2개의 연구사업을 광주고용노동청과 함께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양성 사업을 개발하여 제안한 사업에 대해 고용노동부에서 타당성 등을 심사하여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국비 15억원, 시비 2억원, 구비와 민자 3억원 등 20억원을 투자하여 600여명의 인력을 양성, 80%이상 취업 또는 창업토록 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CGI센터 건립,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문화콘텐츠업체 유치 등으로 부족한 영상분야 인력양성에 2개 사업 170여명을, 광기반 융합기술, 친환경 정보가전, 자동차/금형 등 2개 사업 150여명 등 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제공방육성 60명, 고객센터 텔레마케터 90명, 떡(제병)산업 120명 등 270여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양성된 인력은 기업과 취업약정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교육생의 80% 수준인 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서 청년 고용률을 높인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3월부터 사업별 수행단체를 통해 모집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사업에 따라 교통비 등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달 28일 광주고용센터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광주시 일자리창출지원관, 5개 자치구 담당국장, 사업수행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약정식을 가졌다.

송문현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단체 및 고용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우수모델을 발굴하는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문제 해소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교육대상자 선발은 3월부터 사업별 수행단체를 통해 모집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사업에 따라 교통비 등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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