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양성 사업을 개발하여 제안한 사업에 대해 고용노동부에서 타당성 등을 심사하여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국비 15억원, 시비 2억원, 구비와 민자 3억원 등 20억원을 투자하여 600여명의 인력을 양성, 80%이상 취업 또는 창업토록 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CGI센터 건립,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문화콘텐츠업체 유치 등으로 부족한 영상분야 인력양성에 2개 사업 170여명을, 광기반 융합기술, 친환경 정보가전, 자동차/금형 등 2개 사업 150여명 등 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제공방육성 60명, 고객센터 텔레마케터 90명, 떡(제병)산업 120명 등 270여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양성된 인력은 기업과 취업약정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교육생의 80% 수준인 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서 청년 고용률을 높인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3월부터 사업별 수행단체를 통해 모집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사업에 따라 교통비 등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달 28일 광주고용센터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광주시 일자리창출지원관, 5개 자치구 담당국장, 사업수행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약정식을 가졌다.
송문현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단체 및 고용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우수모델을 발굴하는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문제 해소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교육대상자 선발은 3월부터 사업별 수행단체를 통해 모집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사업에 따라 교통비 등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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