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충북도,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 이효상
  • 승인 2011.03.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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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실직여성과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20개의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4월 12일부터 시군별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직업교육 훈련과정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270백만원이 투입되며, 4월부터 교육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4월~8월 중에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비부담은 없다.

새일센터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원으로부터 개별 직업상담을 받은 후 여성의 능력 및 적성에 맞는 교육훈련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훈련 완료 후에는 직장적응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및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훈련생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여성, 여성가장,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은 일·가정양립을 위한 밑반찬,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교육과정은 여성이 취업하기 용이한 사회 서비스 직종, 녹색 관련 직종, 중장년층 전문 직종, 지역산업 유망직종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오랜기간 직장과 단절된 경력단절여성의 자신감 고취, 직업의식 향상교육, 이력서작성법, 면접대비교육을 위한 교육 등을 교육과정내에 편성 운영토록하고, 교육과정 시간은 60시간부터 240시간 과정까지 나누어 진행하며, 일반과정 외에, 결혼이민, 중고령 과정도 1개 과정씩 운영한다.

직업교육 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충북새일본부 및 새일센터(청주, 충주, 제천, 영동), 시군 여성회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군 여성회관, 충북새일본부 215-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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