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남권 직능단체와의 간담회 열려
부산시, 영남권 직능단체와의 간담회 열려
  • 이효상
  • 승인 2011.03.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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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월 16일 오후 2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한 영남권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요금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충청권(3.15 화)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전국을 순회하며 권역별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청권(대전, 충남, 충북) 3.15. 14:00 △영남권(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3.16. 14:00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3.22. 14:00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3.23. 12:00

이번 영남권직능단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외식업, 이미용·세탁·목욕업 등 영남권 직능단체 지역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방안을 설명하고, 업계 스스로의 자정분위기 조성 및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 등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개인서비스 요금이 중동 산유국의 정세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폭등 및 구제역과 이상한파에 따른 농축산물의 공급량 감소 등의 여파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에 의한 동반·편승인상의 징후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3월 7일(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후속조치로 ‘물가안정 비상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분야별 TF팀을 구성하여 주1회 물가안정 비상대책회의를 운영하며,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전·월세, 급식 등 매주 분야별 물가동향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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