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지원’ 실시
전북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지원’ 실시
  • 이효상
  • 승인 2011.03.17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는 3. 16(수) 15:00 도청 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전북신용보증재산이사장,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지원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은 도가 재원 210백만원을 출연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에서 입주기업인을 심사·추천하며,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창업보육센터협의회에서 추천한 입주기업인에게 일반 기업인보다 지원 기준을 완화하여 특례로 신용보증하는 것이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특례보증지원이란, 도에서 담보력이 없는 입주기업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서를 발급, 추천하는 보증으로 보증한도는 1개 업체당 5천만원(운전자금 20백만원 이하, 시설자금 50백만원 이하)이내이며, 특례보증지원 규모는 출연금액의 10배인 2,100백만원(예산액 210백만원×10배) 소진시까지 이다.

대상 범위는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대학13, 중소기업진흥공단 1, 전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1)에 입주한 기업으로 신청자가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심사를 거쳐, 추천이 확정되며, 이 추천서에 의하여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신청자에게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에서는 자체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인과 창업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은 기업에게 선택·집중투자 지원으로 안정적 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특례보증지원은 2011년 전북도 신규시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보육센터 성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경영안정 도움으로 조기 졸업이 늘어나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