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품 공급 계획 정전으로 폐쇄
인재파견 회사를 대상으로 아이치 노동국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있었다"가 43.3 %에 달했다. "향후 영향이 나온다"는 14.7 %로, 전체 60 % 가까운 파견 회사가 지진의 영향을 우려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 사원이 직장을 잃는 사례도 나오고있다.
구체적인 영향은 "부품 등의 공급 중단에 따른 사업 폐쇄"가 가장 많은 56.5 %. 이어 "계획 정전에 따른 사업의 폐쇄"(9.8 %), "사업주의 재해"(9.1 %)가 뒤를 이었다.
회사측의 대응으로 가장 많은 것은 "고용 조정 조성 금의 활용"(37.6 %)와 "다른 사업주에 배치 전환"(14.1 %)이었다. 직원들을 구제하려는 노력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고용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고용 중지"(10.8 %), "해고"(5.6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파견 사원도 적지 않았다.
파견 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39.7 %), "전망이 서지 않는다"(29.1 %), "현재보다 감소"(20.3 %) 순 이었다.
조사는 12 ~ 22 일, 10 명 이상의 노동자 파견사업장 1050 개를 대상으로 실시. 356 사업소가 대답했다. 응답률은 33.9 %. 356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파견 노동자수는 1 만 3117 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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