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창출 실적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 지원
서울시, 일자리창출 실적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 지원
  • 이효상
  • 승인 2011.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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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치구 일자리창출 및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0.9.1~2011.8.31까지 고용촉진 추진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성과가 우수한 14개(최우수 1, 우수 3, 모범·노력 각 5개구) 자치구를 선정하여 총 9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는 14개 우수 자치구(최우수1,우수3, 모범5, 장려5)에 대해 5억원을 지원했으며, 최우수에는 영등포구, 우수에는 마포구·구로구·강서구 등이 선정된바 있다.

작년에는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사회적기업 할인쿠폰’,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 사업’ 등의 우수 사업이 발굴되고 전파된바 있다.

올해에는 약 2배 증가한 9억을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종합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노력구를 시상함으로써 자치구 일자리분야에 대해 노력한 자치구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각 자치구에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 위하여, 자치구 취업박람회, 사회적기업 생산품 홍보·전시회,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올해 8월말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실시하고, 11월에 우수자치구에 대한 교부금 지급 등 시상을 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내용은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취업상담·알선 제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적극적 추진동력 마련, 자치구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보강 유도, 단체장 관심도, 민관 및 市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일자리창출 노력이 평가대상이다.

올해에는 특히 자치구 고용분야 노력도를 객관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사회적공공일자리(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창업지원, 타기관과의 협력, 단체장 관심 부문을 추가하여 평가한다.

선정평가는 평가위원회(내·외부위원)에서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5등급 점수 부여를 통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한다.

서울시 박대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자치구 일자리 창출 평가사업은 일자리에 대한 자치구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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