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인턴십 4차 모집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인턴십 4차 모집
  • 김연균
  • 승인 2011.08.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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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인턴십 4차 모집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8월 30일까지 청년인턴 3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8.1~8일까지 청년인턴십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여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70개의 우수중소기업이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 이상이며, 인턴으로 채용되면 최소 월 130만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되고, 6개월간의 인턴기간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이번에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서비스업종 63개, 컴퓨터·IT업종 60개, 제조업 17개, 방송·게임관련업종 17개 등으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기업이 많이 참여하였으며, 인턴십임에도 인턴기간 월 150만원 이상을 제시한 기업도 61개나 된다.

서울시는 참여기업 선정에 있어 그간 인턴십 참여실적이 있는 기업은 정규직 전환율이 높은 기업을, 신규 참여기업은 고임금 제시기업을 선정하여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구직자의 인턴십 참여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 회원가입과 구직등록 후 원하는 기업의 채용공고에 응모하면 면접을 거쳐 채용이 확정된다.

응모자격은 만15세 이상 35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서울시 거주자여야 하며 대학생은 졸업예정자나 휴학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 경영주와 친족관계에 있는 자는 참여가 배제된다.

채용된 인턴은 거주지 및 고용보험 가입여부 등 간단한 자격조회 후 즉시 근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기업들의 청년인턴십에 대한 수요가 많아 격월모집에서 매월 수시모집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고용 비수기임에도 우수 기업들의 채용열기가 높아 청년실업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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