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에 따르면 가장 많은 구직자가 클릭한 아르바이트 직종은 ▲보조출연자·방청객. 7월 한달 간 총 268개의 공고가 등록된 가운데 1,162,078건의 조회수를 보여 공고 1건당 조회수가 4,336건을 기록하며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알바 직종에 꼽혔다.
이어 2위는 ▲놀이동산·레포츠·진행요원으로 1,097건의 공고에 대해 3,519,399건의 조회수를 보여, 공고 1건당 조회수가 3,208건으로 나타났다. 3위는 ▲번역·통역(*이하 공고 1건당 조회수, 2,303건), 4위는 ▲설문조사·리서치(2,210건), 5위는 ▲개인지도·과외(1,972건)가 각각 차지했다. 그 외에도 ▲매표·수표(1,931건), ▲실험·연구보조(1,920건), ▲공공기관(1,846건), ▲보조교사(1,780건), ▲서점(1,722건) 등이 차례로 건당 공고수가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 직종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특히 상위 20위권까지를 ‘재미’를 키워드로 하는 ‘서비스·이벤트’업종이나, ‘경력’을 키워드로 하는 ‘사무’업종이 주로 차지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노동강도가 높아 기피직종으로 알려진 ▲베이비시터·파출부(14위, 1,533건), ▲청소·미화(18위, 1,400건) 직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이 주로 선호하는 ▲전단지 배포도 1,432건의 건당 조회수를 얻으며 16위에 올랐다.
반면 건당 조회수가 가장 낮아 기피 직종에 오른 아르바이트는 ▲전자·통신기기판매로 1위 직종 ▲보조출연자·방청객의 건당 조회수의 11분의 1에 불과한 395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배달(430건), ▲주유·세차(494건), ▲텔레마케팅(518건), ▲PC방(523건), ▲노래방(525건), ▲편의점(534건), ▲전기공사·설치·설비(536건), ▲헤어·피부·미용(539건) 등도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기피하는 직종으로 조사됐다.
한편 업종별 조회수를 살펴보면 공고당 조회수가 가장 많은 인기 업종에 ▲강사·교육(1,422건)이 꼽혔다. 인기 업종 2위는 ▲서비스·이벤트(1,293건)가, ▲3위는 사무(1,032건)가 각각 차지했다. 비인기 업종 1위는 ▲고객상담·리서치·영업(624건)이, 2위는 ▲매장관리·판매(705건), 3위는 ▲서빙·주방(779건)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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