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비주력 버리고, 아이스크림·유기농에 집중
빙그레, 비주력 버리고, 아이스크림·유기농에 집중
  • 승인 2003.05.10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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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10여년 이상 적자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비주력사업(라
면) 부문을 포기하는 대신, 핵심 역량인 아이스크림과 유가공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면부문의 120여명 인력을 희망퇴직과 전환배치로 조직을 개편하고
지난달 경기도 광주에 있는 7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전면 중단, 매각처
리 했다.

-스낵류는 생산·판매주력, 영업은 위탁


또 스낵류의 내수 영업은 삼양식품에 위탁판매로 전환하는 등 2단계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스낵류는 생산과 해외판매에 주력, 당분간 러시아 수출에 전념하고 국
내영업을 위해 외부 전문 판촉사원들을 충원할 예정이다. 한편 라면
사업을 정리하면서 생긴 여력으로 신규사업 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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