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제조 전문기업을 꿈꾸는 생산·제조 아웃소싱의 선두주자
세계적 제조 전문기업을 꿈꾸는 생산·제조 아웃소싱의 선두주자
  • 이효상
  • 승인 2011.09.2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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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지역은 전자 및 자동차관련 제조업체 중심으로 산업공단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 공단지역 확장과 아울러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신규기업의 입주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웃소싱 기업도 함께 늘고 있다. 이 중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 (주)위드맨/(주)위드플러스(대표 황진호)다.

이 회사는 대기업·중소기업의 제조현장에서 20년 가까이 총무·인사·관리업무에 몸 담으며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황진호 대표가 2006년 달랑 책상하나, 컴퓨터 한대만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체다.

주변에서 보기엔 무모한 시도였지만, 황 대표는 남다른 추진력과 열정으로 사업을 펼쳐나갔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라는 성경구절을 신조로, 한번 시작하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가지 밀어 붙이는 황 대표의 열정은 빠르게 성과를 나타냈다.

사업을 시작한지 5년 남짓만에 천안·아산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현재 제조·생산 분야에서 350여명 정도의 규모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50명 정도가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 지방도시의 특성상 최고 기업이 500명을 넘는 경우는 찾아 보기 힘들다.)

2006년 법인 설립 이래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며 이룩한 매출액이 2011년 8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은 2008년 전세계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한국의 대부분 지방공단들이 초토화되어 아웃소싱기업들이 줄도산 하던 시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대기업 제조공장에서 20년 가까이 총무·인사·관리업무에 몸 담았던 황 대표의 실력이 반도체, 자동차, 식품, 화학, 기계등 전체 생산·제조 분야에서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구별이 가지 않던 옥석이 위기상황에서 뚜렷이 가려진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마라톤 풀코스 17회 완주(최고기록 3시간29분) 기록에서 보여지 듯 무엇이든 시작하면 반드시 결승선을 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황 대표의 강한 의지력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여 가능한 일이었다.

맨주먹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보니 처음에는 시행착오와 어려움도 많았지만, 황 대표의 뚝심과 의리를 지켜 본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있어 (주)위드맨/(주)위드플러스의 미래는 밝다.

(주)위드맨은 경비업 허가와 시설관리, 위생관리 허가를 득한 전문 경비/청소업체이며, (주)위드플러스는 생산· 제조 전문 아웃소싱 기업이다. (주)위드맨/(주)위드플러스의 강점은 자동차부품의 자동화라인 및 반도체공장의 미세공정, GMP시설을 갖춘 제약, 식품공장에 이르기까지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본 풍부한 현장 경험이다. 또, 한번만 둘러보면 어떤 인력이 적재적소에 필요한지, 노무환경과 작업환경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대번에 알아보는 황 대표의 심미안이다.

(주)위드맨/(주)위드플러스의 기업정신은 “남들과 다르게”다. 내·외부고객을 대하는 모든 것에서 타기업, 타사직원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마케팅을 해도 글자 한자, 숫자 하나라도 남들과 다르게 기록하며 작성하고자 한다.

“아직까지 아웃소싱업계의 후발주자로써 할 일이 많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이제부터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 중입니다. 먼 미래의 (주)위드플러스 최종목표는 세계최대 제조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대만 Foxcon처럼 세계 최고수준의 아웃소싱 기업으로 키우는 겁니다. 저희가 이루어 가는 것을 지켜봐 주세요” 이 말을 하는 황대표의 눈은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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