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 ‘취업성공 이벤트’ 열어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 ‘취업성공 이벤트’ 열어
  • 김연균
  • 승인 2011.09.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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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운영하는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올해 광주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 중 1,472번째 취업자를 선정하여 9월 29일 강운태 광주시장이 직접 축하 및 격려하는 ‘취업성공 이벤트’를 가졌다.

1,472번째 취업자는 광주시일자리종합센터 창구에서 취업이 거침없이 빨리 진행된다는 뜻과 광주시 인구 147만명의 약 0.1%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대상자는 금성식품(주)에 사무직으로 취업한 김세진(남, 22세)씨가 1,472번째 취업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특히, 김세진씨는 시각장애인으로서 신체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대한 강한 욕구로 취업에 성공하여, 많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광주일자리종합센터는 금년 들어 현재까지 1,472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일자리 매칭외에도 산업단지 기업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만남의 날’ 운영(13회)을 비롯한 ‘전문계고·대학생대상 취업컨설팅’(7회), ‘지역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4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청년층의 취업률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에는 광주시 일자리정보망 ‘일마니’(www.ilmani.kr)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편리하고 신속한 구직자의 취업알선 및 업체의 구인 활동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 이상걸센터장은 “이번 ‘취업이벤트’는 광주시 인구의 0.1%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였지만, 앞으로도 1%, 10% 취업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일자리센터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3월 30일 광주시청 1층 민원실에 개원하여 평동 및 첨단 산단 등 세 곳에 센터를 두고 9명의 전문직업 상담사들이 구직자들과 1:1면접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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