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사회적기업 지원예산 1760억 편성
재정부, 사회적기업 지원예산 1760억 편성
  • 강석균
  • 승인 2011.10.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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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9% 늘어난 176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화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재정부는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홍보를 담당할 온라인 상품 소개몰 구축에 4억원을, 공동판매장 개설에 10억원을 배정했다.

또 사회적 기업에 경영ㆍ세무ㆍ노무ㆍ회계 등 경영컨설팅과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예산을 40억원으로 책정, 올해보다 33.5% 증액했다.

아울러 기술개발ㆍ연구개발ㆍ홍보ㆍ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올해 165억원에서 내년에 175억원으로 늘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올해 1만3877명에서 내년 1만5000명으로 8.1% 확대했다.

재정부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내실화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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