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엠, 목포에 콜센터 운영
다이렉트엠, 목포에 콜센터 운영
  • 김연균
  • 승인 2011.10.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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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엠이 전남 목포 원도심에 100석 규모의 콜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10월 19일 전남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침제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목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콜센터 클러스터 사업이 다이렉트엠 콜센터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다이렉트엠은 서울소재 콜센터 전문기업으로 목포교보생명 2층에 20억 원의 시설투자와 함께 텔레사무원 100명을 고용해 오는 11월부터 목포 콜센터 영업을 개시 할 예정이다.

주된 영업은 삼성화재, 라이나 생명, LIG 손해보험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콜센터 대행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목포 원도심에는 신한생명, H&TECH 등 4개의 콜센터가 운영,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90억 원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자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목포시는 콜센터의 텔레사무원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구직희망 여성의 일자리 지원확대와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목포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예산을 지원, 콜센터 텔레사무원 양성반 과정을 마련해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최근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여성인력 등에 대한 고용효과가 매우 큰 콜센터를 원도심권 빈 건물에 유치해 새로운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의 활기를 회복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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