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네트워크 연내 6개소 구축
일자리 네트워크 연내 6개소 구축
  • 박규찬
  • 승인 2011.10.27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노비즈협, 민간고용서비스 인프라 강화 나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이수태, 이하 이노비즈협회)는 2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관은 총 4곳으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경상남도교육청, 협회 경남지회이다. 이들 기관이 공동 협력해, 지역 우수 기업 발굴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하게 된다.

특히 ‘경남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의 경우 지방교육청과의 업무 협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채용, 교육과정 개발 참여, 직업체험 및 현장실습 협조 등 일자리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육성 과정부터 보다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춘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직무대행)은 “경남지역은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사업, 각종 채용박람회 참가 및 지원, 대학 및 유관기관과 자체 MOU를 통한 지역고용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에 설립되는 경남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사업 진행과 실제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은 “독일, 영국, 네덜란드, 호주 등은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을 활발히 전개 중”이라며, “이에 반해 우리나라 정부 고용센터는 일자리 사업이 많이 추가된 반면, 이에 대한 인프라는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