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비엠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주)제일과동행’ 설립
제일비엠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주)제일과동행’ 설립
  • 강석균
  • 승인 2011.11.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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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비엠시 김정현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일과동행’ 설립 현판식을 갖고 단체촬영에 임하고 있다.


HR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제일비엠시(대표 김정현)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제일과동행'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일비엠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7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설립한 ‘제일과동행’ 본사에서 공단과 회사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법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현판식을 가졌다.

제일과동행은 (주)제일비엠시와 제일비에스(주)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순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으로 기업이 단순히 장애인 지원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된다는 취지아래 지난해 10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MOU 협약식을 체결한 후 이날 출범하게 됐다.

김정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은 정상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고용문제 해결의 혁신적 대안으로 이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현재 월 1,500만원 가량의 적자구조로 출발하지만 장애인사업장은 삼성등 대기업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사회전반의 관심과 애정을 필요로 하는 만큼 사회공헌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기업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제일과동행 설립을 계기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제일과동행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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