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공정한 인재선발ㆍ육성 주력
매일유업, 공정한 인재선발ㆍ육성 주력
  • 박규찬
  • 승인 2011.11.2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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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체험·캠페인으로 창의적 발상 기회 마련

탐방 / 매일유업 인사기획팀

매일유업은 공정한 인재선발을 통해 우수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인사전략은 인사운영 프로세스 정비, 개인 성과관리제도 개선, e-HR 도입, 재정지원사업 신청·실행, 선행적 노사관리체계 구축, 계열사 HR통합, 경쟁정보 CoP 구축 등이다.

인사전략의 세부 실행계획으로는 직무관리 강화, 보상지도 개선, 경력개발 도입 등 인사운영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부분을 정비하고 개인 성과관리제도 개선으로 평가자 교육을 강화하는데 있다. 특히 계열사 HR 통합으로 계열사 인사 운영프로세를 정비, 계열사의 HR IT System을 통합했다.

또한 노무관리, 인사기획, 인사관리, 급여관리, 인력운영, 인사행정 등 인사팀의 세부적인 업무분장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채용에 있어서도 프로세스를 개선해 지원자의 다각적인 평가와 역량 중심의 채용절차를 도입해 우수 인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업무 능률 향상 제고를 위해 직급체계를 사무직, 영업직, 기능직 등 직급별로 개선해 직군별로 직급, 평가, 보상, 승진 및 채용 등의 인사제도를 차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승진제도 또한 직군별로 세분화하고 경력개발제도를 운영, 현 직무 및 희망직무에 필요한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력면담을 통해 대상자의 현 위치와 경력개발 애로사항을 파악해 최정적으로 직무요건 및 역량·교육 이력을 검증해 최적의 대상자를 선정한다.

매일유업 인사팀은 지난해 8월부터 정년 연장을 도입했으며 정년 연장 적용 대상은 만 55세에 도달한 자로 대상자의 직무, 건강상태, 근무태도 등의 검토를 거쳐 정년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같은해 12월에는 임금피크제를 시행, 올해 초부터 5명의 대상자가 평가를 통해 선발 돼 해당 근무를 하고 있다.

인재 육성방안으로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달인을 찾아라, 3-UP 등 다양한 캠페인 진행
매일유업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Best Practice를 공유, 실천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매일유업의 ‘달인’을 발굴하는 등 인재발굴과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달인에 선정된 직원에게 ‘2010 Best Maeil Awards' 명함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 ‘2010년 신년사’의 3대 경영방침을 전 직원이 모두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3-UP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실천방안의 하나로 ‘우수실천사례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두드림을 통해 실천사례를 공유하여 전 직원들의 생활 속 실천과 참여를 유도했다.

▲낭비제거 프로그램 MPS, 협업 CoP 활동 운영
매일유업은 2010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전 구성원이 '일 잘하는 법‘을 학습하고 공유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낭비제거 리스트를 검토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낭비제거 프로그램 MPS를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 내 MPS 게시판을 통해 총 461건의 아이디어와 개선안을 접수해 이를 실천하고 그 성과를 지난 12월 지식혁신Festival을 통해 포상한 바 있다.

또한 과거 답습에서 벗어나 일에 대한 Process의 개선으로 즐거운 기업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서 제 5기 협업 CoP 25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CoP 활동을 통해 인재육성은 물론 자아실현의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강의 진행
매일유업은 관계사 (주)0to7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안하는 동시대 미술을 중심으로 전시 관람, 강의, 참여활동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월 1회(3째주) 도슨트에 의한 전시 관람을 통해 작품설명 및 강의를 듣고 새로운 예술 문화를 체험하고 창의적 발상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커피전문가가 만드는 매일유업 카페라떼’를 목표로 외부 강의를 통한 사내강사 육성 및 사내강사가 진행하는 ‘바리스타 사내교육과정’을 개설해 업무 능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현업의 커피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과정은 커피의 생두부터 에스프레소 까지의 전 제조과정 등 커피의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9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 밖에도 지난 3, 5, 6월에는 트렌드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의 ‘Web 1.0과 Web 2.0의 차이’, 김영걸 KAIST 교수의 ‘Mobile Big Bang’ 등 인터넷·IT 관련 강의와 지난 9월에는 전성률 서강대 교수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자산구축 방안’ 강의를 진행해 구성원으로 하여금 브랜드와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고 마케팅 능력을 향상해 실무 영역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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