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 봉사랑, 사랑의 연탄배달
제니엘 봉사랑, 사랑의 연탄배달
  • 김연균
  • 승인 2011.1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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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제니엘 그룹 봉사동아리 ‘봉사랑’ 회원들이 서초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 됐으며, 서초3동 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서초동 산청마을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에 연탄 7,000장과 쌀 40포대, 라면 30박스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 날은 봉사단체 ‘사랑의 열매’에서 나르기로 한 연탄 4,000장을 추가로 함께 나르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참된 나눔을 실천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서초동 산청마을은 서울 도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대표적 무허가주택단지인로 주변의 관심이 덜하고 도움의 손길이 특히 필요한 곳이다.

주말을 반납한 70여 명의 봉사랑 회원들은 훈훈한 마음으로 협력하며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동아리 ‘봉사랑’은 매월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분기마다 한 차례씩 봉사활동에 힘을 쏟는 중이다.

봉사랑 회원들과 함께한 제니엘휴먼 정태훈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연탄으로 생활하시는 분이 많다.”며 “봉사야말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며 직원들이 봉사를 통해 남을 돕는 즐거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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