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2 공공근로 일자리 6천개 제공
대구시, 2012 공공근로 일자리 6천개 제공
  • 김연균
  • 승인 2011.11.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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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년층 및 저소득층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총 169억 원, 일자리 6천개 규모의 2012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도로시설물 정비 등 공공생산성분야와 민원도우미 등 공공서비스분야, 행정정보화분야, 환경정화분야 등 4개 분야로 실시하며, 우선 추진사업으로 청년실업대책사업, 2012 전국체전 대비 환경정비, 폐자원 재활용,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참여자의 일하는 기간은 3개월로 연간 4단계에 걸쳐 실시하게 되며, 신청자격은 만 18세(사업시작일 기준)이상의 구직 등록한 자로서 재산이 1억 3천 5백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제이다.

1단계 사업은 1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진행되면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

특히 내년에 달라지는 점은 임금수준을 평균 5.7%로 인상했고 일시적 실직자들에게 취업기회가 많이 가도록 했으며, 연령(18세) 산정기준을 신청서 접수일 기준에서 공공근로사업 시작일로 변경했다.

또 참여자 선발기준에서 최근 2년간 정부일자리사업 참여횟수가 적을수록 유리하도록 가중치를 확대해 공공근로사업이 직업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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