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11월 1일 정식개소한 ‘아산시 콜센터’를 통한 원스탑 안내를 받는 등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시는 콜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시청 본관에 설치된 콜센터에 10명의 전문상담원을 통한 시정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3개월의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달 1일 정식 개소하여 민원인의 문의 사항에 대해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인력운영은 서울120 다산콜센터를 맡고 있는 효성ITX에서 전담하여 운영하여 초기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복 시장은 콜센터 사무실을 방문하여 민간상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아산’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담원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 행정의 최일선이라 할 수 있는 콜센터를 통해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행정 환경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것” 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콜센터를 이용하려면 전국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77-6611만 누르면 전문상담원과 연결되어 시정·민원상담은 물론 담당자까지 직접 연결·안내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중국어통역사를 통한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이용시민 및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현재는 평일에만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를 주말과 공휴일까지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일평균 500여건의 단순이관 콜 및 일반상담 콜을 응대하고 있으며 콜센터를 통한 1차 처리 완료율이 92%에 달하는 등 시행초기 운영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