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1년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선정·발표
강원도, 2011년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선정·발표
  • 이효상
  • 승인 2011.12.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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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와이어) 강원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여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기관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지역일자리 창출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올해 추진한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종합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지표는 풀뿌리기업 육성실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취업지원실적, 추진과정 노력 등 4개 분야 8개 지표로서 ①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실적 등 풀뿌리기업 육성실적(35점) ②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효율화실적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실적(35점) ③취업지원 추진체계 구축 및 알선실적 등 취업 지원실적(20점) ④일자리사업 우수사례, 업무협력도 등 추진과정(10점)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하여는 재정인센티브로 총 54백만원(포상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12월 21일 부시장·부군수 회의시에 실시한다.

금번 평가결과,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노력과 시장·군수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시군별로 특성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동안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하여 ①저소득·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일자리를 제공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고용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②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112개 풀뿌리기업(사회적기업 68, 마을기업 44)을 육성중에 있고, 풀뿌리기업 안정 성장을 위해 재정사업비 지원, 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③시·군 일자리지원센터와 읍·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일자리 알선을 추진하여 총 2천명을 취업으로 연결시켰다.

강인수 강원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내년 지역일자리사업은 ‘지속가능한 안정적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노동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자율성을 확대하며 일자리사업 현장 관리를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여 시군의 창의적 노력과 행정력을 집중 시켜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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