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 엑스포 2012’ 3월 14일 킨텍스에서 개막!
‘세계 보안 엑스포 2012’ 3월 14일 킨텍스에서 개막!
  • 이효상
  • 승인 2012.03.05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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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초로 보안장비․홈랜드․대테러․지능형 교통․정보보호 5개 분야 통합보안 엑스포 개최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 이목 집중, 우수한 보안기술력 널리 알릴 기회

최근 ‘컨버전스’ 트렌드에 따라 보안분야도 여러 분야의 보안이 융합되어 가고 있다. 이에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 1홀과 2홀에서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보안기기․홈랜드․대테러․지능형 교통․정보보호 등 5개 분야를 통합하는 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CSO협회,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한국안전기술교육협의회, 한국기업보안협의회, 한국시큐리티지원연구원, ASIS International Korea Seoul(미국시큐리티협회 한국서울지부) 등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한다. 이처럼 모든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보안산업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고자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의가 더 크다.

특히, 올해는 ‘보안관련 모든 장비 및 시스템을 총 망라한다’는 콘셉트 안에서 ‘통합보안기기 산업전’,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전’, ‘경찰 과학수사 및 대테러 장비 산업전’, ‘지능형 교통안전 산업전’,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등 다양한 보안․안전 관련 전시관 및 체험관이 구성되고, 관련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는 등 명실 공히 국내 최대 보안축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수사․재난․교통안전․오피스시큐리티 관련 다양한 체험관 및 특별전시관 마련
특히, 는 전시회 출품 품목을 외부침입 저지, 영상감시, 영상저장 및 전송, 출입통제, 관제 및 분석 등의 5차 관문으로 구성하고 분야별 해당기업을 소개하는 별도의 ‘SECON Navigator'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보안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합보안 시스템 구현과정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CSI 과학수사대 등의 미드를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경찰의 과학수사 장비들을 살펴보고, 관련 활동들을 시연․체험해볼 수 있는 ‘CSI : 경찰 과학수사 장비 체험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SI 체험관에는 뇌기억반응 탐지기와 유전자 감식기, 특수 영상기록 탐조등, 디지털 영상 현미경, CCTV 분석장비 등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경찰 과학수사 장비를 직접 보고, 구현과정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일반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보안 USB, 망분리 PC, 지문인식 마우스, 문서세단기 및 콘솔, 외장하드 보안제품과 우편봉합기 등이 전시되는 ‘오피스 시큐리티관’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해킹과 관련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대한 실제 해킹시도가 이루어지는 아찔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스마트폰 해킹 체험존’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차량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여부에 따른 안전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안전벨트 체험 버스’를 비롯해 최근 자동차의 안전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들을 살펴보고, 실제 제품이 장착된 승용차를 통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ITS : 지능형 교통안전 체험관’도 마련됐다. 또한, 지진 및 화재체험을 할 수 있는 트레일러, 긴급 상황 시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는 장비들이 모두 포함된 서바이벌 키트, 그리고 심장제세동기 등이 전시․시연되고, 간단한 체험 및 활용교육이 함께 진행되는 ‘Smart Life, Safety & Rescue Korea’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러한 체험관 및 특별전시관을 비롯해 에 출품될 주요 장비로는 각종 CCTV 시스템과 DVR, IP-Surveillance 시스템 등의 영상보안 시스템, 출입통제 시스템, 알람모니터링 시스템, 바이오인식 시스템 등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웹 보안, 보안관제 및 보안 SI, DB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무선보안 및 통신보안 등 모든 보안산업 분야를 망라한다.

특히, 최근 보안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융합화와 지능형 추세를 반영해 융·복합 보안 솔루션과 지능형 영상분석 장비, HD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등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 시스템인 통합보안 시스템을 전시하고, 지자체, 학교, 금융, 국방, 병원 등 국내외 공공기관 담당자와 시공·설비·SI 등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3일 내내 보안관련 세미나 등 풍성한 동시행사 진행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동시행사로 개최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국제세미나를 통해 최근 글로벌 보안이슈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고, 저비용 고효율의 보안체계 구축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의 효과적인 보안대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시회 첫째 날인 14일(수)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12 Security Fair' 행사가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데, 이 자리에서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코오롱 인더스트리 등 주요 대기업의 보안구축 사례와 함께 각종 산업기술보호정책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주관으로 ’세계 ITS 시장현황과 트렌드 세미나‘가 개최되며, 월간 시큐리티월드가 주관하는 ’국제 보안기술 세미나‘를 통해 최근 보안시장 동향과 보안 신기술들이 발표된다.

이어 이튿날인 15일(목)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CSO협회․보안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12(eGISEC FAIR : e-Government Information Security Solution Fair)가 16일(금)까지 양일간 킨텍스 그랜드볼룸과 컨퍼런스룸 206, 207, 208호에서 진행돼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솔루션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금)에는 한국경찰연구학회가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경찰활동과 과학기술의 융합 세미나’와 광운대학교 범죄연구소가 주최하는 ‘과학수사와 형사정책 세미나’가 예정돼 있어 한국 과학수사의 수준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 세계는 9·11 테러 이후 세계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테러사건으로 자국민과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보호를 위한 홈랜드 시큐리티 분야의 강화하고 있으며,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는 국내외 보안기업의 우수한 홈랜드 시큐리티 솔루션 및 보안 기술력을 널리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아시아 보안 비즈니스 허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통합 보안전문 전시회인 공식 홈페이지(www.worldsecurityexpo.com)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무료 초청장을 지참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사무국(TEL: 02-719-6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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