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3연패
경북도, 일자리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3연패
  • 김연균
  • 승인 2012.03.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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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월 13일 오후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에서 2011년도 일자리 종합평가(공시제)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억원을 받는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2010년 12월 ‘지역일자리 공시제 대책부분’ 전국 최우수를 시작하여, 2011년 3월 ‘지역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2012년 3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실상부한 일자리 관련, 최고 자치단체임을 전국에 알리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2011년 도정시책추진 부서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3월 8일 시상금 500만원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일자리분야 최고의 인증을 받는 겹경사가 났다.

2011년 일자리 종합평가(공시제)는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던 것을 2011년 7월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대통령께 보고 후 확정·공표되므로써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면서 중앙단위 최고의 기관평가이다.

전국 자치단체 244개가 참여하는 일자리종합 평가는 ▸계획수립분야, ▸계획집행분야(자치단체장의 의지, 추진계획의 진척도, 예산 ), ▸추진성과분야(목표달성 노력도, 일자리의 질, 성과)등 3대분야 18개지표를 대상으로 일자리 추진 전분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가 타시도보다 두드러진 것은 2006년 민선4기부터 일자리 7만개 창출을 시작으로, 도청 정문에 일자리 대형조형물을 설치하면서부터 일자리 공시제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

또한, 2011년 일자리창출 목표인 61,305개를 초과한 68,910개를(112.4%) 달성(친서민일자리 61개 사업 43,876개, 생애일자리 25개 사업 25,034개)하여 민선 5기 22만개 목표대비 101,547개(46.2%)를 달성했다.

특히, 지방차원에서 최초로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 행정중심의 TWO-TOP 조직체계를 갖추었으며, 도청의 전부서 및 소속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든 사업을 일자리와 연계하여 예산집행과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일자리창출 영향평가제’를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경북일자리 알림e 앱 개발 및 고졸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농촌지역 일자리를 위해 정부합동평가 시상금 전액을 투입한 ‘영양 빛깔찬 일자리센터’를 건립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 된 특수시책사업이 돋보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일자리를 찾아 13년만에 순유입 인구가 증가하는 등 경북도의 일자리 도정 6년 성과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식에 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 일자리부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시상한 것은 김관용 도지사의 공약 1번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300만 도민과 2만5천여 공직자 모두가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 성과라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일자리를 지역 곳곳마다 넘쳐 나도록 도정의 제1 목표로 삼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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