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해식물 제거 기간제 근로자 공개 채용
울산시, 유해식물 제거 기간제 근로자 공개 채용
  • 이효상
  • 승인 2012.03.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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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 등 울산 전역에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켜 온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을 제거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22명.

신청 자격은 당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적 조건을 갖춘 자로 공고일 기준 울산시내 거주자에 한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일 근로단가는 4만3,240원(주차 지급)으로 교통비와 급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근무 기간은 1차(4. 16 ~ 4. 20), 2차(5. 14 ~5. 18), 3차(6. 11 ~ 6. 15), 4차(7. 16 ~ 7. 20)에 걸쳐 매차 5일씩 태화강에서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월 14일부터 21일까지(6일간) 울산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3. 27)을 거쳐 오는 3월 29일 합격자를 최종 확정, 합격자에 한 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태화강,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울산생명의 숲, SK에너지, 이수화학, 경동도시가스, 현대백화점 등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 합동으로 환삼덩굴 1만8,350㎏, 가시박 900㎏, 도깨비가지 750㎏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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