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발주시기 맞춘 3월 개최로 제품 도입효과 극대화 평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제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2)>가 3월 16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제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2)>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IT 업무 담당자가 발주시기에 맞춰 정보보호 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SO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 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으며, 이와 함께 정보보호 정책방향, 보안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컨퍼런스>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되었다.
한국CSO협회 이홍섭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개회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이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국내 전자정부 시스템의 보안성도 우수함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욱이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IT보안 뿐만 아니라 융합보안 솔루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세계 보안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2)>에는 CC인증 제품을 비롯해 전자정부 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50여 개 사의 정보보호 솔루션을 선보여 최신 보안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솔루션 전시와 시연을 강화함으로써 전자정부 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제품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게 참석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또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보화담당 및 보안담당자 2,500여 명이 참석한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원장이 ‘최근의 전자정부 사이버공격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 행정안전부 정보보호정책과 김회수 과장과 개인정보보호과 한순기 과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정부의 보안강화 방안을 위한 핵심 포인트인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추진방향과 현재 시행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이슈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오후에는 트랙 A, B, C로 나눠 보안관제와 DB암호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등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 구축방안과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우수 구축사례, 그리고 스마트폰과 SNS, APT 공격 등의 최신 이슈/동향에 대해 발표가 이루어졌다.
16일에는 네트워크/웹 보안, 개인정보보호, 무선보안, DB보안 등 분야별 주요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는 등 15, 16일 양일 간 총 6개 트랙에서 50여 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 2만 7,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내 통합 보안전문 전시회인 <세계 보안 엑스포 2012>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정보보호 솔루션뿐만 아니라 CCTV 시스템과 DVR 등 영상보안 시스템과 시큐리티 게이트를 비롯한 출입통제 시스템 등의 물리적 보안기기와 홈랜드 시큐리티, 과학수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등 보안장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정보화 사업발주를 앞두고 꼭 필요한 시점에 정보보호 제품을 경험하는 장이 마련돼 더욱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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