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청년 2030취업 서포터즈 구성
전북도, 전북청년 2030취업 서포터즈 구성
  • 이효상
  • 승인 2012.03.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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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와이어) 전북도는 기업유치를 비롯해 채용정보, 일자리시책 등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북청년(2030)취업서포터즈’ 23명을 구성했다.

도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취업정보 전달체계에 돌입,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준다.

이날 1기 발대식은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시연 및 오리엔테이션, 분과 구성, 연간 사업계획 수립 등이 이뤄졌다.

전북청년 2030취업 서포터즈는 전북대를 비롯해 8개대학에서 23명을 추천돼 도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전북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업무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청년취업을 위한 현장의 신속한 소통과 다양한 의견수렴, 산·학·관의 원활한 협력, 각종 사업의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번 제1기 전북청년 2030취업 서포터즈는 이공계열, 경상 인문계열, 특수계열 등으로 구성돼 유익한 정보를 수집·확산 시킨다.

이를 위해 전북일자리종합센터는 실시간 채용정보를 비롯해 기업동향 분석, 일자리시책, 취·창업 고민해소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이들의 소통수단은 트위터 또는 페이스북 등 블로그 활용함으로써 언제어디서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매월 누가 많은 정보를 만들고 고객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우수서포터즈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대학관계자는 “자기만을 중시하는 캠퍼스 문화에서 서로 돕고 이해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멤버쉽이 될 것이다”면서 “블로그 기자단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현장밀착형 취업지원사업이다”고 말했다.

도 한웅재일자리정책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년취업의 첨병을 자처한 전북청년(2030)취업서포터즈를 환영한다”면서 “올해는 전북 방문의 해이며, 대학 취업의 숙명적인 해로써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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