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1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에 대해 의결했다. 엠피씨는 작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45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38.7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조영광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속에서도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영업추진에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재무건정성을 개선했다. 엠피씨의 경쟁력과 위기극복능력을 보여준 뜻 깊은 한 해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작년 신규수주를 통해 기확보된 매출과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신규수주건들만으로도 작년보다 나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조대표는 “엠피씨가 신사업으로 투자한 한울정보기술㈜이 지속적인 실적향상을 보이고 있고, 유니버설스튜디오리조트 조성사업도 최근 부지가격확정과 도로 및 전철 등 인프라 구축의 내용이 확정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토지약정금 지급에 이어 UPR과의 본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내년 초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이다. 주력사업의 성장과 본격적인 신사업추진으로 최선을 다해 주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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