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장년층 맞춤형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전북도, 중·장년층 맞춤형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 이효상
  • 승인 2012.04.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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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는 청년창업에 이어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 대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 30명을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첫 시행인 시니어 창업스쿨 수료생에 대해서는 창업을 할 경우 최고 5천만원 한도로 1년 거치 4년 상환조건에다 3.55%의 우대금리를 적용, 창업자금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시니어 창업자에게는 최고의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 도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조경업 특화교육으로 교육수료만으로도 조경전반에 대한 지식과 함께 창업관련 아이템과 마케팅 전략 등 시니어 창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실시되며, 특히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18시부터 22시까지 야간에 진행되고, 주말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현장학습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자격은 창업의지가 있고 창업을 준비중인 도내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며, 접수신청은 시니어넷(www.seniorok.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희망센터(www.jbso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시 교재대 및 현장실습비 등을 감안 20만원의 본인 부담금 입금이 필수이나 교육수료생에게는 시상금으로 1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여서 실질적 부담금은 5만원 정도면 된다.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이번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별히 조경업을 특화한 만큼 평소 조경분야에 관심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도내 중·장년층은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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