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오후 3시 개막식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정량부 동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시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창업업체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창업을 이룬 청년창업가 5명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들 청년창업가들은 부산시가 2010년 7월 청년일자리 창출과 실업해소를 위하여 추진 중인 청년창업지원사업(4개년)에 참여하여 창업에 성공한 1·2차년도 청년창업가로 1억원~4억원 매출, 정규직 종사자 1~7명을 고용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을 이룬 우수청년창업가들이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80개 창업업체들은 스몰클라우드 PC관리분야 ‘에스씨티’의 서창성 대표, 산업용 특수천막 설계제조분야 ‘(주)제이막주구조엔지니어링’의 박준홍 대표, 커리어코칭분야 ‘한국커리어코칭센타’의 주아영 대표 등 지난해 2차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창업에 성공한 업체들이다.
전시장은 제조·기술서비스관, 지식서비스관, 일반서비스관, 1기 우수창업업체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창업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창업실무상담관, 청년창업홍보관에서 창업상담 및 법률, 세무, 경영, 시책 홍보 안내를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 대학생, 초기창업가들에게 창업선배들의 창업아이템과 창업노하우 등을 현실감 있게 들을 수 있고, 성공사례를 통하여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이정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계기될 것이다.
한편, 2차년도 청년창업지원 사업추진(2011년 7월~2012년 6월)으로 제2기 수료업체 중 109개 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하였고, 261명이 고용창출되었으며,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58건, 월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1차년도 (2010.7~2011.6월, 사업자 96개, 고용 206명) 대비 사업자 등록 13개 업체(14%), 고용55명(27%)이 증가된 성과이다.
부산시는 이들 청년창업업체가 수료하더라도 대폭적으로 사후 지원책을 강화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타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3차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가를 (주)부산경제진흥원에서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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