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2 부산청년창업페스티벌 개최
부산시, 2012 부산청년창업페스티벌 개최
  • 이효상
  • 승인 2012.05.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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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부산청년창업 페스티벌’이 5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양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5월 9일 오후 3시 개막식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정량부 동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시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창업업체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창업을 이룬 청년창업가 5명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들 청년창업가들은 부산시가 2010년 7월 청년일자리 창출과 실업해소를 위하여 추진 중인 청년창업지원사업(4개년)에 참여하여 창업에 성공한 1·2차년도 청년창업가로 1억원~4억원 매출, 정규직 종사자 1~7명을 고용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을 이룬 우수청년창업가들이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80개 창업업체들은 스몰클라우드 PC관리분야 ‘에스씨티’의 서창성 대표, 산업용 특수천막 설계제조분야 ‘(주)제이막주구조엔지니어링’의 박준홍 대표, 커리어코칭분야 ‘한국커리어코칭센타’의 주아영 대표 등 지난해 2차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창업에 성공한 업체들이다.

전시장은 제조·기술서비스관, 지식서비스관, 일반서비스관, 1기 우수창업업체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창업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창업실무상담관, 청년창업홍보관에서 창업상담 및 법률, 세무, 경영, 시책 홍보 안내를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 대학생, 초기창업가들에게 창업선배들의 창업아이템과 창업노하우 등을 현실감 있게 들을 수 있고, 성공사례를 통하여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이정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계기될 것이다.

한편, 2차년도 청년창업지원 사업추진(2011년 7월~2012년 6월)으로 제2기 수료업체 중 109개 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하였고, 261명이 고용창출되었으며,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58건, 월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1차년도 (2010.7~2011.6월, 사업자 96개, 고용 206명) 대비 사업자 등록 13개 업체(14%), 고용55명(27%)이 증가된 성과이다.

부산시는 이들 청년창업업체가 수료하더라도 대폭적으로 사후 지원책을 강화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타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3차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가를 (주)부산경제진흥원에서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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