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2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시, ‘2012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개최
  • 이효상
  • 승인 2012.05.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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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인 ‘2012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스승의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의 실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경영자총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에이스브이, 삼덕통상(주), ABB코리아, 윌로펌프(주), 하이록코리아(주), (주)태광, 주식회사 디섹, (주)광진윈텍, (주)엔케이, 기현정공(주), 동남정공(주) 등 부산시가 선정한 고용 우수기업과 부산 100대 기업 등 198개의 부울경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구인 인원은 2,100여 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기업 인식개선관·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취업정보관 등 별도 부스 운영을 통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얼짱사진관 각종 취업지원기관의 상담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직업심리검사, EQ활용 진로검사, 오라 기 체험, 타로취업점, 캐리커쳐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마다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이 우리사회의 이웃으로 살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참여하여 이들을 위한 채용관 운영과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지원한다.

5월 11일에는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채용박람회 참가기업들의 상세한 구인정보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준비해야 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채용박람회 사전 취업전략 특강’도 개최한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부울경 지역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 바 있으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들도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두었으며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도 고려하여 최종 참여기업을 선별하였다. 참가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www. busan.go.kr)나 에듀인잡 사이트(http://eduinjob.co.kr/jobzz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치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기회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으며, 동남권 지역에서 최대규모인 ‘2012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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