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100인 이상 13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
규인력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41.1%
로 지난해보다17.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 가운데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늘릴 것이
라고 대답한 기업은 7.5%에 불과해 지난해 40%에 비해 줄었으며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19.4%, 아직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39.5%로 나타났
다.
또한 채용 예상 규모도 지난해보다 27.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조업보다는비제조업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채용 감소 이유는 △정치·경제의 불확실성(22.8%) △인건비 압박
(20.7%)△사업구조조정 시행(15.5%) △예비인력 사전확보(10.8%) △가
동률 저하(10.8%)△자동화로 인한 잉여인력 발생(6.9%) 순으로 나타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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