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계층별 무료 취업맞춤교육 실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계층별 무료 취업맞춤교육 실시
  • 이효상
  • 승인 2012.06.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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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쓰기, 면접 입실에서 퇴실까지 노하우,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화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장년, 여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교육 ▴집단(심층)상담 ▴창업교육 ▴캐치업프로그램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교육실시 이후 현재까지 교육과 집단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청장년 516명 ▴여성 557명 ▴고령자 674명 등 총 1,747명이며, 이중 40%에 해당하는 6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준비교육 : 10년이상 전문가가 이력서·자기소개서, 면접 기업교육>

먼저 직업능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구직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준비교육>이 월 3회 진행된다.

청장년·여성·고령자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이력서작성기법 ▴스토리로 말하는 자기소개서 ▴파워면접기업 ▴취업특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가 직접 면접태도를 점검해 주는 현장 모의면접과 전문 강사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눈높이 취업전략과 셀프마케팅 방법을 알려주는 취업특강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집단상담 : 성격·심리검사 실시 → 역량과 성격에 적합한 일자리 제안>

<집단(심층)상담 프로그램>은 계속적인 구직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총 3일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격·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경력분석 ▴구직역량진단 ▴의사소통능력 향상 ▴감수성 훈련 ▴사회기술교육과 행복기술 등에 대해 심층상담을 받고, 상담결과에 따라 구직자의 역량과 성격 등에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한다.

<창업 및 신용관리교육 : 저소득 창업예정자에 특별 교육, 창업활성화 유도>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서는 <창업 및 신용관리교육>교육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

1부는 신용불량 또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및 관리 △개인 재무설계 등에 관해 교육하며, 2부에는 서울시 창업정책 및 창업자금지원 교육을 실시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캐치업 프로그램 : 청년 공공근로자 대상 구직스킬 향상 교육, 일대일멘토링>

마지막으로 올해 신설된 <캐치업(Catch 業) 프로그램>은 서울시청내에 근무하는 청년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전략 수립 및 구직 스킬 향상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캐취업 프로그램은 매월 5일간 진행되는 교육으로 자기이해와 구직역량을 진단하고, 직업세계 및 직무이해, 취업전략 수립, 구직스킬 향상을 위한 모의면접, 셀프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후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창업교육은 81%, 심층상담은 84% 취업교육은 77%가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변 했다.

교육참가는 원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1588-9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맞춤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취업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도와주고 청년 취·창업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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