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경기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 3기 닻 올려
스탭스, 경기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 3기 닻 올려
  • 김연균
  • 승인 2012.06.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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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대표 박천웅)는 6월 18일 관계자 및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1년 2월부터 진행된 스탭스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은 교육 위주가 아니라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 기수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자면, 우선 군인과 직장인의 특성 차이를 먼저 인식하게끔 하고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롤플레잉, 모의면접 등으로 훈련하여 비춰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점검, 보완하도록 했다.

또한 제대군인의 선호도가 높거나 취업률이 높은 분야의 실무자를 초빙, 실제 일할 때 중요시 되는 직무지식, 현장 애로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실제 직무 현장에서 업무 진행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지하철에서 미소 짓기, 바른 자세 유지하기 등 생활 속 훈련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이와 같은 스탭스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14년 동안 인재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쌓인 채용에 대한 노하우와 9년째 진행 중인 대학생 멘토링에서 얻은 경험적 자산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스탭스의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실적이 평균 취업률 80.3%로 당초 사업목표였던 65%를 크게 웃돌아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제대군인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 기수 참여자의 30% 정도가 서로의 소개를 통해 모집될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스탭스에서 진행하는 제대군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현재 일등산업개발 관리기사로 취직한 모종범 씨는 “타사와 비교했을 때, 스탭스 프로그램은 교육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의 절박한 심정을 십분 알아주고 맞춤형 직업을 찾아 주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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