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군장병 위문과 제대후 취업을 지원하고 군은 기업임직원의 병영체험 등 사기증진을 돕는 1사1군 윈윈프로그램에 아웃소싱업체가 참여해 사회공헌의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종합아웃소싱기업인 엠제이그룹(대표 김정환)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제8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조현천) 대회의실에서 1사1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엠제이그룹 김정환 회장과 계열사 법인장, 제8기계화보병사단 조현천 사단장과 여단장, 참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1사1군 교류사업 및 군장병과 직원사기진작 ▲직원 병영체험 및 안보교육 ▲우수장병 채용우대 및 취업교육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역장병에 대한 복리후생차원에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는데 엠제이그룹은 1년에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장병 사기진작 차원에서 일정액의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역을 앞둔 우수장병에 대해서는 수시로 채용및 취업, 취업교육지원을 통해 사회안착을 돕기로 했다.
이에대해 8사단 측은 엠제이그룹 임직원에대한 병영체험과 극기훈련, 안보교육 등을 통해 부대를 홍보하고 임직원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엠제이그룹은 오는 9월 임직원가족 100여명이 참석하는 군장병 위문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엠제이그룹 김정환 대표는 “기업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사회공헌에 있어 아무래도 관심을 덜 받는 군장병에 좀더 관심을 쏟기로 했다”며 “향후 제대군인들의 취업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