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넥션, 여수엑스포 운영요원 성공지원으로 국제행사 전문기업으로 급부상
한국커넥션, 여수엑스포 운영요원 성공지원으로 국제행사 전문기업으로 급부상
  • 강석균
  • 승인 2012.07.16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규모 인력 수급, 숙소문제 독창적발상 해결

치밀한 사전준비와 체계적 현장관리 돋보여


한국커넥션(대표 김진궁)이 여수엑스포 박람회를 통해 국제행사 등 대형행사 전문 인적자원 서비스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막을 내리는 여수엑스포에서 한국커넥션은 국제관과 식음료 푸드코트 등 엑스포내 주요전시관과 부대시설내 운영지원인력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여수엑스포에서 운영요원 지원업체중 가장 많은 인력인 6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주요현장마다 서비스를 하고 있어 엑스포 진행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임을 맡고 있는 국제관은 일본관, 독일관, 이탈리아관, 싱가폴관, 말레이시아관, 태국관, 루마니아관, 카타르관, 오만관, 우루과이관, 페루관, 투루크메니스탄관 등이다.
국제관내 외국인 직원, 외국인 관광객과의 통역을 담당하는 전문통역원, 관람진행 가이드, 기업관과 국가관 홍보업무, 국가관별 직영 레스토랑과 행사장내 식음료 시설 조리 및 판매, 청소, 보안 등이 주요 업무다.

특히 박람회장내 전체 식음료 매장에서 종사하는 지원인력 운영을 맡아 관광객의 식사와 위생 등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커넥션이 여수엑스포에서 성공적인 지원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치밀한 사전준비와 체계적인 현장지휘에서 찾을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파견사업자로 인정된 지난해 10월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해 20여차례 이상 현장조사와 인력채용 네트웍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개막 100일전인 2월부터는 여수 현지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인력채용, 인력DB 구축,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대처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현장 밀착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른 자연스럽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원격지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되면서 조직위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김진궁 대표는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이었던 운영요원 숙소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박람회장 인근 신축아파트 80여채를 사전 임대 계약, 숙박이 필요한 타지역 직원들의 숙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른기업이 포기한 숙소문제를 남들이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한 것이다. 이러한 독창적 발상은 인원수급에서도 빛을 발했다.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 중 또 하나의 해결과제는 짧은기간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해야하는 채용문제였다. 그러나 한국커넥션는 인력채용에 있어 다양한 네트웍을 통해 문제 발생 여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특별법을 활용, 인근 전지역의 관공서와 연계해 인력을 채용하고 고용노동부 전담 채용부스를 구축하는 한편,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해 우수인재를 확보할수 있었다. 특히 타지역 구직자 채용을 위해 전세버스를 대절하여 채용인력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처럼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현장관리 덕분에 국제엑스포라는 대형행사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이다.

아직 행사가 진행중이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김 대표는 “남은 기간동안 방학 등으로 늘어날 관람객들을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교육과 현장 순회점검을 통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진행에서 얻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행사 전문지원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