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고용전략은 크게 기회균등과 커리어 교육의 충실, 고용의 미스매치의 해소, 커리어 향상 지원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기회균등과 커리어 교육의 충실인데, 취학지원으로 빈곤의 연쇄를 방지하기 위해 고등학교 무상화, 장학제도 확충을 꾀하고, 커리어 교육을 1학년때부터 실시한다. 또한, 지역실정에 맞는 커리어 교육지원을 하기 위해 각 지역에 [지역커리어 교육지원 협의회](가칭)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둘째, 고용의 미스매치 해소로서, 학교와 공공직업안정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모든 학교에 잡 서포터를 두고, 공공직업안정소의 전국네트를 활용하여 광역 매칭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취직자를 확보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 단체가 대학 등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경영자가 중소기업의 장점을 학교에서 강연하고, 공동취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셋째, 커리어 향상지원으로서 생활상의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청년층에 대하여 개별적, 지속적, 포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동반형 지원]의 제도화를 검토하고, 청년층 지원센터(지역청년층 서포트 스테이션)를 순차적으로 확충하여 학교와의 연계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청년층의 커리어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구직자지원훈련(고용보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자에 대한 훈련으로서, 2011년 10월부터 실시중)에서 학졸 미취업자 훈련의 실시, 기업실습 촉진, 청년층을 위한 훈련내용의 충실, 그리고 고용형 훈련, 트라이얼 고용의 충실을 꾀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전략을 통하여 청년층 스스로가 커리어를 펼쳐나갈 수 있는 육성을 사회전체가 지원하고, 대중요법이 아닌 중기전략으로서 추진하여, 양질의 고용을 창출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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