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동남권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울경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울·경 지역인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동남권 청년실업의 현황과 역외유출을 분석하고 정책대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부경대 류장수 교수의 동남권 청년층 역외유출 현황 및 특성 분석, 동남경제연구원 정승진 수석연구위원의 동남권 청년실업 현안분석과 정책방안 모색 등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신라대학교 김대래 교수를 좌장으로 울산대 이수원 교수, 인제대학교 이상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광역단체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울산시는 동남권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안정화를 위해 오는 11월경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부울경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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