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1일 동천체육관 … 체험마당 등 행사 풍성

일하는 노인 축제 한마당 ‘2012 일하는 노인 정보교류 한마당’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1시 동천체육관에서 “위풍당당 실버시대! 당신이 넘버원!”을 슬로건으로 울산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2012 일하는 노인 정보교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모두 7개 마당으로 구성, 진행된다.

‘경진마당’에서는 지난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한 일하는 노인 UCC, 일하는 노인 체험수기 작품공모전 입상작을 소개하고, ‘축제마당’에서는 축하공연, 기념식, 경품행사 등이 열린다.

‘전시마당’에서는 노인 일자리 주제 사진전, 전국 노인일자리 생산품인 양초, 비누, 찰보리빵, 다시마, 앞치마 전시 판매 등이, ‘체험마당’에서는 칼국수 시연, 스내그 골프, 탁구대, 케리커쳐, 실버낚시터 지압물리치료, 세대소통 놀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서비스마당’은 건강보험상담, 연금상담, 양방무료진료, 안과검진 등을 서비스하고, ‘정보마당’은 일자리상담, 지역훈련교육 등을 안내한다.

‘홍보마당’은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홍보하며, 부대행사로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카페,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일자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일하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주체적인 모습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개막식은 9월 11일 오후 3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