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남권 청년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 열려
부산시, 동남권 청년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 열려
  • 이효상
  • 승인 2012.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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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인 ‘2012년 동남권 청년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2-B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가 선정한 고용우수기업과 지역 향토기업, 전략산업, 선도기업 등 100개 이상의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청년구직자(3,000여 명)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1,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의 청년취업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 8월 3일 오픈된 사이버박람회(www. dynamicjob.kr)에서 사전 구직등록을 통하여 맞춤형 채용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또한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되어 연말까지 참가기업에게는 원하는 인력을, 청년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알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채용기업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직종에 따라 구역(ZONE)을 나누어 기업들을 배치하여, 효율적인 동선으로 구직자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 보다 원활한 분위기에서 채용면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들이 참가하여 각 대학별 인재를 소개하고 기업인사담당자와의 실질적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노력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각 학교의 학생들이 해당 학교의 부스에서 취업관련담당실무자 및 취업지원관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이력서/면접 컨설팅을 받고 기업부스를 방문하여 면접에 임함으로써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기업의 채용관과 대학관 외에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 취업정보관 등 별도 부스 운영을 통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입사서류사진 촬영 및 인화, 타로카드, 지문인적성검사, 취업자가진단,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의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보다 높은 구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취업지원기관의 상담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사이트인(www. dynamicjob.kr)에 회원 가입 후 사전 등록하면 희망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문의처 : 051-780-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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