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로 판촉사원 제품교육 실시 화제
'퀴즈'로 판촉사원 제품교육 실시 화제
  • 이효상
  • 승인 2012.09.12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M&C는 교육 채널 YMC 골든벨 개설로 판촉사원들의 자발적 교육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깁니다.퀴즈를 통해 즐거우면서도 지속 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유한M&C 김종태 대표의 말이다.
판촉 대행 업체인 유한엠앤씨는 직원 교육을 위해 지난 3월부터 ‘YMC 골든벨’이라는 온라인 직원 커뮤니티 (www.ymcgold-bell.co.kr)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해 왔으나, 현장에서 사원들의 고객응대 능력제고에 애로를 느끼던 중, 퀴즈를 통해 판촉사원 스스로 역량강화를 통해 판촉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YMC 골든벨을 창안, 운영하게 되었다.

YMC 골든벨은 매월 팡팡퀴즈, 분기별 실버벨 퀴즈, 연말엔 골든벨 스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퀴즈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여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느끼게 하였다. 또한, 퀴즈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상품은 5천원 상품권부터 10만원 상품권, 탤레비젼,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까지 다양하다.

퀴즈는 고객만족 서비스(CS), 여성, 유아/시니어케어, 가정, 그린핑거, 티엔, ULK 스킨, ULK FOOD로 총 8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가 판촉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유니레버의 제조업체의 제품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퀴즈를 반복적으로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기존 성과 평가에 비해 강제성도 없어 직원교육에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YMC 골든벨 퀴즈는 1천 개 정도의 문제가 랜덤 형식으로 제공, 퀴즈를 응모할 때마다 새로운 문제를 제공하여 반복학습이 되도록 하여 새로운 문제로 인해 신선감을 갖도록 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카테고리 별 중복 참여가 가능해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반복학습도 가능하며, 퀴즈 응모도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에만 도전하던 직원들이 전 카테고리에도 응모가능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퀴즈를 접하는 직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YMC 골든벨은 매월 진행되는 ‘팡팡퀴즈’, 매 분기 시행되는 ‘실버벨’, 그리고 연말에 열리는 ‘스타 골든벨’로 구성된다. 8개 카테고리 별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최대 160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하는 팡팡퀴즈는 중복참여가 가능해 참여도가 매우 높다.

이런 직원들의 성원에 부흥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퀴즈 프로그램 외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매장 내 직원단합을 위한 간식비 제공, 피자 100판 쏘기, 체험수기 이벤트’, ‘골든벨스타’, ‘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퀴즈를 참여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지속적인 이벤트 제공에 힘쓰고 있다.

체험수기 이벤트를 통하여 직원들이 골든벨을 접하면서 제품지식을 완벽하게 습득하고 고객에게 더 적극적으로 자신있게 다가갈 수 있고, 제품에 대한 관심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 남아 체험수기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참고로 하여 골든벨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지난 7월부터는 8개 카테고리에서 만점을 받은 직원을 ‘골든벨스타’ 로 칭하고 이들에게 선풍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하였는데 선풍기를 받아가는 직원 수가 130명에 달했다. 또 ‘골든벨스타’ 로 임명된 직원들이 멘토가 되어 아직 골든벨 스타에 도전하지 않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짝 이벤트’ 를 실시하여 퀴즈 참여에 미흡했던 직원들을 퀴즈와 함께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유한 M&C는 회사 차원에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골든벨에 대한 관심을 주고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신제품이 출시될 경우 문제를 업데이트,지속적인 문제 보안을 하는 등 YMC 골든벨 사이트를 통한 직원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MC 골든벨 퀴즈의 효과에 대해 묻자 김종태사장은 “스스로 공부하면서 퀴즈로 쌓은 제품 지식 때문에 매장에서 자신감 있게 고객을 상대한다” 는 직원들의 말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또, 판촉대표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어 고객 앞에서 입이 열려 자신있게 응대하는 판촉사원들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그 효과가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자신한다.

직원 교육 퀴즈 시스템 YMC 골든벨은 두 가지 운영계획이 있다.
첫 번째 목표는 YMC직원들 모두 퀴즈를 통해 골든벨스타가 되는 것이다. 처음에 소극적이던 직원들이 골든벨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열정을 갖고 퀴즈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목표는 YMC 골든벨 사이트를 상품으로 개발해 다른 회사에 서비스 하는 것이다. 현재 골든벨 사이트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가 많은데 그간 쌓은 노하우로 충분히 서비스 판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품 지식은 입사순이 아니라 애정과 관심이다. 유한 M&C 직원들은 퀴즈와의 전쟁(?)을 하고 있지만, 그 희열감은 최고에 이른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하루를 YMC골든벨로 시작하여 YMC골든벨로 마무리하는 습관이 몸에 밴 직원들, 그런 유한 M&C 전 사원이 골든벨을 울리는 그날까지 골든벨은 계속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