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앞으로는 182로 전화를 걸어 자동응답시스템(ARS)에서 1번을 누르면 민원과 상담이 가능하며 2번을 누르면 실종신고를 할 수 있다.
또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납부내역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기간 ▲교통사고 조사담당자 ▲수사사건 담당자 ▲기초질서사범 납부내역 ▲즉결심판 업무담당자 등도 182콜센터로 조회 가능하다.
182콜센터는 상담관 224명과 운영인력 5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상담 근무를 하게 된다.
상담관은 일반 민원전화가 걸려오면 경찰이 6개월간 구축해놓은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답변한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각 지방청이 민원전화를 응대했지만 전문 상담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민원인이 한 번에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112범죄 신고센터에 연간 283만건 민원전화가 걸려와 정작 긴급전화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182콜센터 외에도 이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민원통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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