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9일과 10일 수도권 소재 대규모 콜센터 기업 관계자들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11개사에서 15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에 6개사는 1000석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업이다.
참가 기업들은 9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열린 콜센터 투자환경 설명회를 시작으로, 제주에 운영중인 콜 센터와 제주한라대학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 제주 콜센터 산업 투자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도 투자유지과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기업 중 투자실현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선 현지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별도로 집중 관리를 할 것”이라며 “이들의 투자실현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에는 2006년 설립된 다음서비스를 시작으로 콜센터 기업 6개사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 874명(도민 85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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