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서치-IT분야 특화, 헤드헌팅 전문업체 도약
브레인서치-IT분야 특화, 헤드헌팅 전문업체 도약
  • 승인 2003.04.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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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만을 특화해 전문성을 살려나간다는 것은 또 다른 묘미입니
다. 그만큼 고객사가 원하는 양질의 우수 인력들을 적재적소에 배치
할 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브레인서치(대표 이시은)는 IT 및 정보통신 전문인력 서치펌으로 IT부
분만을 특화해 업계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몇 안되는 업체 중 하
나다.

-관리자 권한위임부여 현장고충해결
-조직관리 서비스부문 평가 상위 랭크

브레인서치의 IT분야 고급인력 연계 서비스는 10년 가까운 IT실무 경
험을 기반으로 단순한 스킬에 바탕을 둔 취업 연계가 아닌 개인별 각
각의 특성과 능력을 분석하고, 고객사와 상호간에 잘 융화 될 수 있는
지를 세심히 고려해 양지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브레인서치의 비즈니스는 고객 만족과 우수한 고급 인력의
적재적소 연계를 최우선으로 하고있다.

또 고객사의 비즈니스 철학과 사업방향 등 고객사에 만족스럽게 적응
할 수 있는 철저한 분석과 서치, 배치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부
합되는 서비스 제공을 우선으로 한다.

이곳의 수문장을 맡고 있는 이시은 사장은 조금은 별난 이력의 소유자
다. 10여년 넘게 몸담아온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자신도 헤드헌터를 통
해 헤드헌팅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인물이다.

이 사장은 91년 삼성SDS를 시작으로 LG-EDS시스템, MIS코리아 등을
거친 IT분야 전문 엔지니어출신이다. 그런 그녀가 10년 가까이 IT분
야에 몸담아온 직장을 뒤로하고 헤드헌팅업계에 첫발을 디딘 것은 한
헤드헌팅 회사의 제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MIS코리아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헤드헌팅업체들에게 조언
을 해주다 이 분야에 IT전문가가 부족하고 그 때문에 구인·구직자 모
두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에 직접 헤드헌터로 나서게 됐다.

이러한 인연으로 인해 지난99년 11월에 헤드헌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
을 했다. 그동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IT전문헤드헌팅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브레인서치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이 핵심역량을 발휘하
지 못하고 능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그동안 같이 일을 해왔던 직
원들을 내보내고 혼자 사업을 시작하는 모험도 감행했다.

그동안 브레인서치는 미국계회사인 PTC를 비롯 한국 NCR, LG-EDS, 삼
성SDS 등 임원급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을 헤드헌팅하는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동안 우연곡절도 많았지만 전문사이트를 통해 헤드헌팅 업계에 제대
로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것이 이 사장의 작지만 소박
한 꿈이다.

이사장은 “국내 헤드헌팅 시장은 부침과 반목을 거듭하는 과도기의
시장”이라며 “이제는 전문성을 갖춘 업체만이 이 시장을 리드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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